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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미 비포 유] 줄거리, OST,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주제

by 실버드림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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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줄거리

 

주인공 루이자 클라크는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가족을 위해 일하며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소녀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장애를 가진 청년 윌 트레이너의 보살핌을 받는다. 윌은 고위 사업가였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몸의 모든 건강기능을 잃고 외톨이가 되어 삶의 의지를 상실하게 된다. 하지만, 윌의 낙천적이고 매력적인 성격은 루이사에게도 영향을 미쳐 그의 사랑을 끌어낸다. 두 사람은 처음의 차이를 극복하면서 서로 가까워지고, 루이사는 윌의 삶에 희망과 의미를 가져다준다. 그리고 윌 역시 루이사의 삶에 새로운 시각을 가져다주며, 서로에게 큰 영향을 준다. 그들의 사랑은 점차 깊어가고, 서로를 위해 희생하면서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러나 이 영화는 사랑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 윌은 여전히 그의 삶을 끝내기로 결심하고 스위스에 있는 안락사 시설을 방문하기로 결심한다. 루이사는 이것을 받아들일 수 없고, 그녀는 윌에게 그의 삶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라고 말하지만, 윌은 그의 결심에 변함이 없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윌은 루이사와 함께 마지막 순간을 보내며 그녀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한다. 그리고 윌은 안락사를 선택한다. 이후 루이사는 윌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그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을 약속한다. 영화는 루이사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그녀의 대중과 함께 윌의 기억을 기억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영화의 OST

 

영화 '미 비포 유' OST는 영화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더욱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OST는 영화 속 각 장면과 캐릭터의 감정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주인공들의 감정과 영화의 분위기가 반영된 곡들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로 소개되는 곡은 에드 시런의 "Photograph"이다. 이 곡은 영화의 주인공인 루이사와 윌의 사랑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아냈다. 가사와 멜로디는 깊은 감정으로 이어지고, 특히 영화의 중요한 장면에서 그러한 감정을 더욱 강하게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에드 시런의 목소리와 노래는 관객들에게 루이사와 윌의 사랑이 더욱 감정적으로 다가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두 번째로 소개할 곡은 Imagine Dragons 'Not Today'이다. 이 곡은 윌이 안락사를 선택하기로 결정하고 루이사가 그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감정적인 장면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영화의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Imagine Dragons의 힘 있는 음악과 가사는 윌의 결정에 대한 루이사의 절망과 갈등을 명확하게 그려내며 영화의 감정 강도를 더욱 고조시킨다.

세 번째로 소개할 곡은 X Ambassadors 'Unsteady'. 이 곡은 영화 속에서 루이사와 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잘 반영하고 있다. 가사와 멜로디는 루이사와 윌의 내적 갈등과 불안감을 잘 표현해 영화의 감정 변화와 캐릭터 성장을 잘 보여준다. X Ambassadors의 감성적인 보컬과 멜로디는 영화의 분위기와 장면에 잘 맞아 관객들에게 깊은 감정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영화 '미 비포 유' OST에는 Birdy 'Not About Angels', Max Jury 'Numb', Jack Garratt 'Surprise Yourself'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곡들은 영화의 주제와 인물들의 감정을 개별적인 감정과 가사로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곡들은 영화의 감정 강도와 분위기를 높이고 관객들에게 더욱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다룬 영화

 

영화 ' 미 비포 유'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제시한다. 이 작품은 장애에 대한 이해와 삶의 가치를 토대로 인간의 존엄성을 탐구한다. 주인공 중 한 명인 윌 트레이너는 교통사고로 신체의 기능 대부분을 상실하고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삶보다 스스로 존엄을 지키며 생을 마감하는 선택을 고집한다. 이를 통해 영화는 장애인과 건강한 사람들의 상호 작용과 사회적 관점을 다루며, 인간의 존엄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먼저 영화는 인간이 삶과 죽음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강조한다. 윌은 사고 이후 삶을 살아갈 능력이 심각하게 제한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선택이 존중되기를 원한다. 자신의 욕망과 가치를 존중하는 존엄한 삶을 원하며, 자신의 최종 선택 역시 자신의 자유와 존엄성을 존중한 결과이다. 이는 장애인이더라도 스스로의 삶을 자유롭게 결정할 권리가 있음을 강조하며, 자신의 존엄성은 보호되고 존중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영화는 존엄한 죽음에 대한 윌의 이해와 수용을 제시한다. 윌은 안락사를 선택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끝내기로 결심한다. 그의 선택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지만, 영화는 그의 결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루이자와 윌의 가족은 그를 설득하려 무던히 애쓰지만, 결국 그의 선택을 이해하고 그의 마지막 순간에 함께하려 한다. 이는 사람들이 타인의 선택과 삶의 가치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며, 존엄한 삶과 죽음을 위한 존중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윌의 존엄한 죽음을 통해 영화는 자신의 삶에 대한 존중과 기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삶을 끝내기 전 윌은 자신의 삶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한 행동을 취한다. 그의 죽음은 자신의 삶에 대한 존중과 기억의 표현으로 자신의 존엄성을 보존하고 삶을 마감한다.

'미 비포 유'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심층적인 고찰을 통해 장애와 죽음에 대한 이해와 삶의 가치를 깊이 있게 고찰한다. 이 영화는 인간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 존엄한 삶과 죽음을 위한 존중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과 이해를 통해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며, 인간의 존엄성은 보호되고 존중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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